Everyday life 16 May 2012 = 근황 :) 2012/05/16 23:49 by renaine







저녁 먹고 풀 사이드에 나갔다가 한 장-
집도 좋지만 흔들그네 있는 덱이랑
풀이랑 테니스코트랑 공중정원이 더 마음에 든다 :)


싱글리쉬 못 알아 듣겠다. Ausie나 Irish가 듣기 쉽다고 생각할 날이 올 줄이야...
내가 중국어를 배우는 게 빠를 것 같긴 한데 로컬 랭귀지를 늘려봤자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다. 중국이 emerging 이긴 하지만 중국어가 영어나 프랑스어의 위치까지 올라갈까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 역시 프랑스어나 스페인어처럼 여러 군데에서 쓰이는 걸 배웠어야 했는데. 이탈리아어를 했으면 오페라라도 알아 들었지...지나고 보면 늘 실용성과는 거리가 먼 선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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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의외로 적응하기 쉽다. 개인적으로 홍콩보다는 호불호가 덜 갈리는 듯. 한식당 일식당이 널려 있고 햄이나 치즈 같은 것도 구하기 쉽고. 원래부터 한식에 집착하지 않다 보니 일본에 살 때 김치나 된장찌개 찾는 사람들이 좀 신기하고 그랬다. 맛이 있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리긴 해도 몇 주 동안 샌드위치나 피자만 먹고도 잘 지낸다.
디저트가 맛 없는 건 좀 슬프다. ... 대신 살은 좀 빠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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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떠나기 직전에 this means war를 보고 왔는데 결국 이런 상황에서는, 이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그랬듯 나쁜 남자가 선택 받는다. (이혼남이긴 하지만) 가정적이고 안정적이고 성숙한 어른 남자를 내버려 두고 왜 바람둥이에 불안한 어린애 같으면서도 의지가 되는 남자가 좋은 걸까. 내 취향은 거의 완벽하게 전자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후자는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으니 픽션에서라도 판타지를 이루고 싶은 마음인걸까....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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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요일 밤밖에 안 됐다니 이건 말도 안 됩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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