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urmet 21 Sep 2012 = 그 동안의 로컬푸드 2012/09/21 23:47 by renaine




로컬푸드라고 얼버무렸지만 워낙 싱가포르 음식 기준이 애매해서
그냥 양식/일식/한식이 아닌 무언가들.





타이 익스프레스에서 먹은 똠양꿍 셋트.
밥과 커리 크로켓, 녹말풀 같은 디저트가 따라 나온다.
커리 크로켓은 샹차이를 농축시킨 그린 커리 같은 맛....






한 입 떠먹었을 때는 괜찮았지만
목구멍을 넘어가는 순간 식도와 위장을 태울 것 같았던 똠양꿍.






딘타이펑의 샤오룽파오
샤오룽파오만은 크리스털제이드보다 여기가 낫다.






새우볶음밥. 파스스하게 날리는 중국식 계란볶음밥 좋아한다.






늘 줄이 늘어서 있는 용타우푸(yong tau foo)
두부, 어묵, 계란, 야채, 생선내장 등등이 놓여 있는 곳에서 대여섯가지의 재료를 골라서 건네면
국물에 넣고 데워서 밥이나 국수를 함께 준다. 약간 향신료 냄새가 나는 밍밍한 오뎅탕 느낌.







램찹커리. 양을 먹으려면 커리로.






갓 구워서 따끈한 난. 난은 플레인이 제일 좋다!






완탕 누들.
덜 익은 것 같은 가느다란 국수와 유채를 보자마자 두 달 전의 홍콩이 떠올랐다.







디저트로 주는 팥 페이스트... 단팥죽과 캐럿케이크.
여기는 아몬드 페이스트가 더 맛있다! 안닌도후의 뜨거운 죽 버젼.






치킨 머타박.
얇은 밀가루 반죽에 치킨과 계란과 커리소스를 넣고 기름에 부쳐낸 것.
약간 심심하다 싶으면 커리를 곁들여서 먹으면 쫄깃 바삭한 게 꽤 괜찮다.

밤에 위가 아파서 잠을 못 자긴 했지만...;ㅅ;


음식으로는 모험 안 하는 편이지만 요즘 들어서는 야금야금 먹고 있다.
의외로 괜찮았던 게 머타박. 용타우푸는 별로.



덧글

  • 2012/09/22 01:33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2/09/22 21:0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홍쎄 2012/09/22 06:47 #

    샤오롱파오를 아직도 안 먹어봐서... 먹음직해 보여요!!
  • renaine 2012/09/22 21:04 #

    고기국물과 고기소가 든 피가 얇은 만두입니당! 빨리 식어서 처음 한 개 집어먹을 때가 제일 맛있어요.
    한국에도 딘타이펑 몇 군데 있을텐데, 기회 되시면 가 보세요 :D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